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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버디 쇼' 마쓰야마, 9년 만의 왕좌 탈환 시동…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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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바하마 바람을 뚫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라섰다. 2016년 이후 9년 만의 대회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

마쓰야마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적어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캐머런 영, 윈덤 클라크, J.J 스펀,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로이터 뉴스핌]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로이터 뉴스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이 이벤트는 PGA 투어 정규전은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고, 초청 선수 20명만 출전하는 톱 랭커 초대전이다.

마쓰야마가 정상에 오른 건 2016년으로 올해 9년 만의 패권 탈환을 노린다. 이 대회 최다 우승자는 호스트 우즈로 총 5회(2001·2004·2006·2007·2011년) 정상에 올랐다. 2회 우승자는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스코티 셰플러(미국)까지 4명이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셰플러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6위로 주춤했다.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선두와 1타 차에 불과해 여전히 우승 사정권 안에 있다. 셰플러는 2021·2022년 준우승, 2023·2024년 우승 등 최근 4년간 이 대회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한국 선수는 올해 출전자가 없고, 지난해 준우승한 김주형도 불참했다. 대회 호스트인 우즈 역시 허리 수술 여파로 개회식만 참석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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