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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멕시코에서만 조별리그…이동거리·시차 부담 덜었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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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추첨식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조 추첨식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최상까지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꽤 만족스러운 조 편성이다. 무엇보다 이동거리와 시차 등의 부담을 덜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와 A조에 묶였다. 유럽 패스D에서는 체코, 아일랜드, 덴마크, 북마케도니아가 경쟁핸다.

일단 포트1 국가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를 피했다.

개최국 멕시코의 FIFA 랭킹은 15위. 상대전적은 4승3무8패 열세다.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1-3), 2018 러시아 월드컵(1-2) 등 본선에서 두 차례 만나 모두 지기도 했다. 다만 지난 9월 미국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직까지 상대한 경험이 없다. 하지만 FIFA 랭킹 61위로, 포트3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국가다.

변수는 유럽 플레이오프다. 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중 한 팀이 A조로 합류한다. FIFA 랭킹이 한국(22위)보다 높은 팀은 덴마크(21위)가 유일하다. 상대전적에서는 덴마크와 1무1패, 체코와 1승2무2패, 아일랜드와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북마케도니아는 아직 만나본 적이 없다. 상대는 내년 3월 결정된다.


특히 개최국 멕시코와 A조에 속하면서 이동거리와 시차 부담을 덜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만 치른다. 유럽 PO 통과 팀과 만나는 1차전은 현지시간 6월11일 과달라하라 인근 자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다. 이어 6월18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남아공과 3차전은 6월24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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