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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前·現 구단 총출동! 맨유서 입지 잃은 유망주에 쏟아지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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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SSC 나폴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비 마이누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5일 "마이누가 오는 1월 맨유를 떠나길 바라는 가운데, 챔스 명문 2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누는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3-24시즌 공식전 32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중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뛰어난 볼 간수 능력과 침착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맨유 유스 중 역대급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입지를 잃었다. 아모림 체제에서 요구되는 중원 경합 능력과 전술적 역할에서 밀려난 것이다. 결국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고, 직전 웨스트햄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결국 마이누는 이적을 결심한 모양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누는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길 원하고 있으며,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뮌헨과 나폴리가 관심을 보였다. 김민재의 전 소속팀이기도 한 나폴리에 대해 매체는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는 이미 마이누의 전 맨유 동료 스콧 맥토미니와 라스무스 호일룬의 커리어를 되살린 바 있다"며 맨유 출신 선수들과의 좋은 기억을 언급했다.


김민재의 현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는 "뮌헨은 최근 몇 시즌 동안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루이스 디아스, 니콜라스 잭슨 등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을 영입하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여러 재능을 데려갔다"며 마이누 역시 그들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맨유가 이적을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맨유는 이미 지난 여름 마이누를 향한 모든 접근을 차단했다. 뉴캐슬의 관심 역시 뿌리치며 유스 출신의 젊은 재능을 지키고자 했다.

결국 마이누의 미래는 맨유의 선택에 달렸다. 팀에서 밀려난 유스 출신 스타를 다시 부활시킬 것일지, 다른 팀에 매각하여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할 것인지, 맨유의 선택과 마이누의 거취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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