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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고위급 화상 통상회담…“협력 확대·현안 축소”에 합의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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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왼쪽)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5차 무역협상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0.27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왼쪽)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5차 무역협상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0.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과 중국은 경제·통상 고위급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대외경제·통상 담당인 허리펑(何立峰) 부총리는 전날 밤 늦게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화상으로 회담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회담이 “심도 있고 건설적이었다”며 양측이 미중 간 경제·통상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촉진하고 협력 분야를 넓히는 한편 현안을 줄여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양측은 10월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11월24일 양국 정상 간 통화 때 합의한 사항의 이행을 중심으로 다음 단계의 실질적 협력, 경제·통상 분야 상호 관심사 해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11월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 미중 경제·통상 협의 결과의 이행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화상회담에서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략적 지도 아래 경제·통상 협의 메커니즘을 충분히 활용하고 협력 목록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현안 목록을 단계적으로 줄여가기로 했다.


관영 매체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미중 간 경제·통상 협력이 다시 안정적 궤도로 복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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