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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성인잡지 모델 했으면 좋겠다”…‘투병부부’ 남편 말에 분노한 서장훈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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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부부’의 가사 조사 결과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투병 부부’의 가사 조사 결과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투병 부부’의 가사 조사 결과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투병 부부의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문제점으로 ‘여성에 대한 왜곡된 가치관’을 들었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 남편은 육아를 끝내고 엄마들끼리 맥주를 마시는 TV 영상을 보자 “정신 나간 X들이네. 애 있는 엄마들이 저 XX 하고 있는 게 잘못됐다”라며 욕설을 했다.

아내는 “남편이 ‘여자는 지능이 딸린다. 돈 많고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해서 일찍 아이를 낳아야 된다’라고 말한다”며 “외출하려고 나가는데 ‘유흥업소 사람처럼 옷을 입고 나가냐’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아내는 또 “딸한테 ‘맥X 모델 했으면 좋겠다’ 그랬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서장훈은 “저게 무슨 소리냐. 딸이 지금 9살, 6살인데 그러는 거냐”며 분노했다.


이에 남편은 “반 장난 삼아서 한 말이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나한테 죄송할 게 아니라 아이한테 해라. 잡지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이 잡지는 아이들이 못 보는 잡지 아니냐”라고 했다.

남편 측 가사조사관인 진태현은 차마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아내에게 막말을 쏟아내 충격을 안겼다. 남편이 “(돈이 많이 드는) 항암 치료 안 하고 수술만 하면 안 되겠냐?”라는 말까지 했다.

또한 남편은 아내에게 “기생충”이라며 폭언까지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이 “너무하네”라며 분노했다. 그런데도 아내는 “이혼 의사 50%”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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