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5일 뉴스투나잇

■법원장들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성 심각"■

전국 법원장 회의가 6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최근 여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왜곡죄 신설 등 현안이 핵심 안건이었는데, 전국 법원장들은 위헌성이 심각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청래표 '1인 1표제' 민주당 중앙위 부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해왔던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정 대표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불영어 조사"…평가원 "깊이 사과"■

교육부가 이번 수능 영어 난도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지적에 대해 "수능 출제와 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즉시 시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 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에 4,100선 회복■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1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8.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하며 1,470원선을 하회했습니다.

■주말 평년보다 온화…중부 곳곳 약한 눈·비■

낮 동안 눈이 녹긴 했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붙는 곳이 많아 주말에도 빙판길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평년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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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