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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폭설’에 보험사들 곳곳에 긴급출동…24시간 동안 7만여건

매일경제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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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많은 양의 첫눈이 내린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사직터널 부근 도로에서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겨울 많은 양의 첫눈이 내린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사직터널 부근 도로에서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퇴근 시간대 폭설의 영향으로 하루 동안 보험사에 접수된 긴급출동 건수와 사고 건수가 지난해 연말 일평균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오부터 이날 정오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4개 회사의 긴급출동건수는 7만239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2월 일평균(4만2102건)보다 72% 증가한 수치다.

이들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 건수도 2만3166건으로, 작년 12월 일평균(1만2259건)보다 약 89% 늘었다.

영하권 날씨에 폭설로 결빙이 이어지면서 퇴근 시간부터 이날 출근 시간까지 모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저녁 서울과 경기 곳곳에서는 시간당 5㎝ 이상 눈이 쏟아져 교통 불편을 우려한 대설 재난문자도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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