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강득구 "도의적 책임 지고 떠나는 김남국, 마음 아파"

이데일리 지영의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SNS에 김남국 옹호 글 남겨
"세상이 돌 던지면 같이 맞겠다"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김남국 전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이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대학 동문의 인사 청탁 메시지를 주고받아 논란이 일자 사퇴한 데 대해 “참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전 비서관이) 어제 새벽 4시쯤에 ‘뜬눈으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의원일 때는 혼자 감내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했는데 지금은 대통령께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무겁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김남국은 그런 사람”이라며 “세상이 그를 비난하지만 저는 동지로서 그와 함께하겠다. 세상이 그에게 돌을 던진다면 저도 함께 맞겠다”고 했다.

이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고 수리됐다”며 “22대 총선 불출마에 이어 또다시 공직을 떠나는 그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강 의원은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대통령께 누가 되지 않으려고, 또 김남국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며 “저는 김남국을 알기에 여전히 김남국을 사랑한다”고 했다.

앞서 김 전 비서관은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카메라에 노출되면서 논란이 일자 전날 사퇴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2. 2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3. 3레오 현대캐피탈
    레오 현대캐피탈
  4. 4월드컵 꿀조
    월드컵 꿀조
  5. 5정경호 프로보노 드라마
    정경호 프로보노 드라마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