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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1순위 청약 평균 43.55대1로 전 타입 마감[부동산AtoZ]

아시아경제 오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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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4가구 모집에 1만 1497건 접수
모든 주택형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마감
분상제 적용, 3.3㎡당 평균 1639만 원…1억 원 안전마진 기대
당첨자 발표 12일 예정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40대1을 넘기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까지 흥행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후분양에 따른 안전마진, 역세권 입지, 비규제지역의 조건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호반산업.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총 264가구 모집에 총 1만1497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약 43.55대 1을 기록했다.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모두 청약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보면 84㎡A는 25가구 모집에 1734건이 접수돼 최고 143.42대1, 84㎡B는 59가구에 4201건으로 143.83대 1을 기록했다. 84㎡C는 24가구에 1050건(86.50대 1), 84㎡D는 20가구에 773건(76.30대 1), 97㎡는 70가구에 1964건(55.11대 1), 97㎡P는 66가구에 1775건(최고 52.79대 1)이 접수됐다.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선 평균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청약이 집중되며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05가구 규모다. 이 중 사전청약분 413가구를 제외한 492가구(특별공급 228가구, 일반공급 264가구)가 본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3.3㎡당 평균 1639만 원.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5억5100만 원, 97㎡는 6억2000만 원이다. 인근 시세보다 낮아 입주 시 약 1억 원 수준의 안전마진이 기대된다.


입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 도보권이며, 역세권 마지막 공급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GTX-D(2028년 착공 예정), 계양천 수변공원, 법조타운 예정지 등 인프라 확정 요소도 강점으로 꼽힌다.

검단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3년,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이자는 후불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다.

이번 단지는 호반그룹의 네 번째 검단 공급 사업으로, 기존 3개 단지(1차 1168가구, 프라임뷰 719가구, 호수공원역 856가구)에 더해 총 3600가구 이상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됐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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