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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에서 패배 안고 돌아가는 김은중 감독 “홈에서 뒤집겠다, 싸박은 동기부여 떨어져 안일했던 것 같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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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은중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부천=박준범기자] “둥기부여 떨어진 싸박, 안일하게 경기한 것 같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수원FC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K리그1(1부)에 잔류한다.

수원FC는 후반 48초 만에 바사니에게 실점했다. 이후 공격을 퍼부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수원FC는 이날 슛 14개, 유효 슛 10개를 기록했으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팬께 죄송하다. 홈에서 반드시 뒤집어서 잔류할 수 있게 이틀동안 준비 잘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최전방 공격수 싸박이 부천 수비진에 꽁꽁 묶였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동기부여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 득점왕에 올랐지만 안일하게 경기한 것 같다. 프로 선수라면 마지막까지 해야하는데 자세가 부족했다. 팀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폭설로 경기가 하루 연기됐고, 이날도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았다. 김 감독은 “양팀 다 동등한 입장이지만 그라운드 사정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실점하면서 급해지지 않았나 싶다. 홈에서 이겨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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