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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1차전 0-1 석패, 강등 위기 맞이한 수원FC…K리그1 득점왕 질책한 김은중 감독 “안일한 태도, 팀에 피해 끼쳐” [MK현장]

매일경제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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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은중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싸박의 프로정신을 질책했다.

수원FC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4일 예정됐던 이번 경기는 폭설로 인해 하루 밀려 진행됐다. 수원FC는 부천의 수비를 파고들었지만, 골망을 열지 못했다. 후반 1분 부천 바사니에게 실점하며 원정에서 쓰라린 결과를 맞이했다.

김은중 감독. 사진=김영훈 기자

김은중 감독. 사진=김영훈 기자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잘 쉬고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침묵한 싸박에 대해서는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마음 자세가 좋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 프로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싸박의 출전 여부를) 지금 말할 수 없지만, 본인의 의지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K리그1 17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수원FC 싸박. 사진=프로축구연맹

K리그1 17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수원FC 싸박.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은중 감독은 “양 팀 모두 같은 조건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장이 얼었다. 우리가 실점하면서 조급해진 것 같다. 2차전에서도 조심할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수원FC와 부천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8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수원FC가 결과를 뒤집기 위해서는 2-0 이상의 결과가 필요하다.

[부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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