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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상권발전소, 을지누리센터로 이전…지역 상생·상권 활성화 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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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제 기자]
중구상권발전소 개소식(사진=중구청 제공)

중구상권발전소 개소식(사진=중구청 제공)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서울 중구는 '서울중구상권발전소'가 을지로3가역 인근 주민밀착형 복합청사인 을지누리센터 8층으로 이전하고 지난 11월 28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 보금자리에서 상권발전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권발전소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로 지난해 4월 출범했다. 그동안 신중부시장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교육·컨설팅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번 이전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상인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새롭게 자리잡은 공간은 약 275㎡ 규모로 사무실, 교육장, 스튜디오·제품연구실 등을 갖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 상인대학, 마케팅 교육, 공모사업 지원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중구 대표 굿즈 제작, 지역상권 분석 기반 전문컨설팅, 취약계층 간편식 지원, '이순신 요리' 상품화 연구 개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신규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상권발전소는 지난 9월 법인명을 기존 '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에서 '서울중구 상권발전소'로 변경하며 활동 범위 확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상권 관리·활성화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게 됐다.

28일 열린 개소식에서는 전문가, 주민, 상인 등 8명의 패널이 참여한 상권 활성화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상권발전소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논의하며 새로운 공간에서의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을지누리센터로의 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졌다"며 "중구 상권 활성화 노력이 주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상권발전소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생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중구 상권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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