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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연기된 승강 PO 1차전, 이영민과 부천의 ‘반란’…‘바사니 결승골’ 수원FC 1-0 제압[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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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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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바사니.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 바사니.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부천=박준범기자] 부천FC가 ‘승격’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부천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차전은 오는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부천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사상 첫 승격에 도달한다.

예기치 못한 폭설로 하루 연기됐지만 두 팀은 라인업을 동일하게 꺼냈다. 부천이 전반 3분 만에 페널티킥 기회를 잡는 듯했다. 역습 상황에서 바사니가 공을 잡은 뒤 패스했다. 티아깅요가 공을 터치했는데 이를 막는 과정에서 수원FC 미드필더 이재원이 파울했다. 김종혁 주심은 곧장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프리킥으로 정정됐다.

수원FC는 공격수 싸박이 부천 수비진에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윌리안과 안드리고를 통해 측면 공격을 전개했으나 쉽지 않았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노경호를 빼고 루안을 투입해 먼저 변화를 줬다. 부천이 후반 킥오프 48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의형이 올린 크로스가 수원FC 수비수 황인택을 맞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굴절됐다. 이를 바사니가 왼발 터닝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은 후반 17분 바사니가 수원FC 골키퍼 안준수가 전진한 것을 보고 롱슛을 시도했는데, 아쉽게 막혔다. 2분 뒤 갈레고, 몬타뇨, 김규민까지 3장의 교체 카드를 동시에 사용했다. 수원FC도 후반 21분 윤빛가람과 안현범을 넣었다. 후반 25분에는 싸박과 황인택 대신 김경민와 장영우까지 투입했다.


수원FC는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안현범의 오른발 슛이 부천 골키퍼 김형근에게 막혔다. 3분 뒤에는 루안의 왼발 감아차기 슛도 김형근의 선방에 걸렸다. 수원FC는 후반 43분 안현범의 왼발 슛도 김형근을 뚫어내지 못했다. 부천은 바사니를 빼고 수비수 이상혁을 투입해 지키기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루안의 왼발 슛은 골대를 강타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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