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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대는?…운명의 조 추첨, '전설들'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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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구의 샤킬 오닐, 미식축구의 톰 브래디,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 야구의 애런 저지까지…정말 초호화 캐스팅이죠. 6시간 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가 이들의 손에서 결정되는데요. 우리나라는 과연 최상의 조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홍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포츠 단일 종목으로는 지구촌에서 가장 큰 축제,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조 추첨부터 요란합니다.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은 스포츠 전설들을 무대 위로 불러들였습니다.


미식축구의 톰 브래디,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 농구의 샤킬 오닐, 야구의 애런 저지에게 조 추첨의 운명을 맡겼습니다.

미국 스포츠 역사를 내세우는 동시에 축구가 풀어놓는 드라마, 월드컵을 알리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조 추첨의 진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였던 리오 퍼디낸드가 맡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48개 나라가 출전하는 월드컵,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42개 팀의 감독들이 워싱턴DC로 모여들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조 추첨에서 두 번째 포트에 들어간 우리 축구가 본선에서 누구를 만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예상과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 축구를 바라보는 해외의 평가도 이어집니다.


미국 언론 '디애슬레틱'은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을, 이번 월드컵에서는 17위로 높게 매겼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면, 아시아 팀 가운데 가장 높게 올라갈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2002년 4강 신화를 재현하려면 손흥민 외에도 황희찬과 이강인이 꼭 활약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도 "한국은 아시아 예선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BC는 내일 새벽 1시 40분부터 운명의 조 추첨식을 생중계합니다.

[영상편집 임인수]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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