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만두축제 성공 주인공은 ‘시민’입니다”

‘2025 원주만두축제’ 포상 수여식. 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5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상 수여식에는 교통·안전 관리, 응급의료 지원, 전통시장과 상권 협력, 축제 기획·운영, 민관·기업 협력, 홍보·행정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축제 성공을 이끈 모든 구성원이 참석했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안전사고 없는 운영 △상권 매출 회복 △시민 참여 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 모든 구성원의 협력이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2025 원주만두축제는 누적 방문객 41만명을 기록했다.

방문객 집계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사 빅데이터 기반 계측 시스템을 활용했다는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이 같은 방문객 유치로 전통시장은 물론 원도심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원주만두축제가 안전하고 따뜻한 축제로 시민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