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JTBC 언론사 이미지

[비하인드 뉴스] 이 대통령 "강훈식 실장이…" 두 번이나 부른 사연

JTBC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그의 빈자리>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천안을 찾아서 타운홀미팅을 열었습니다. 보통 이 행사 때마다 참석하는 시도지사나 지역구 국회의원들한테 발언 기회는 주지 않아도 인사는 시켜준다고 했었죠. 자 오늘도 잠깐 보시면 충남 지역구의 여당 의원들 앞으로 불러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작 더 관심을 끌었던 건 참석자들보다 불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로 문진석 원내운영수석 부대표였는데. 참고로 이 행사 장소가 자신의 지역구 안에 있었음에도 오늘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앵커]

그 문자 때문이죠?

[기자]

어제, 문진석 수석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부적절한 처신에 송구하다"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고 지금 공개석상에 나타나는 것을 자제하는 게 아니냐라는 분석이 있는데 다만 여전히 일각에서는 문자 받은 대통령 비서관은 사퇴했는데 문자를 보낸 사람은 왜 당직에 그대로 있느냐라는 비판이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빈자리지만 오늘 불참을 했지만 대통령이 따로 찾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충남 아산이 지역구였던 전직 국회의원이었는데 누구인지 직접 들어보시죠.

[우리 여기 강훈식 우리 비서실장도 어디 왔다는 것 같던데, 아직 안 왔어요? {오늘 안 오셨어요. 방산 간담회 때문에…} 아 그래요. 여긴 온다고 써놔가지고. 알겠습니다.]


[앵커]

강훈식 비서실장은 계속 출마설이 나오고 있죠. 충남지사 얘기도 있고 서울시장 이런 식으로 계속 하마평에는 오르는데 그래서 관심이 더 컸나 보네요.

[기자]


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고요.

강훈식 비서실장, 형이 아니라 비서실장. 또 이후에도 대통령이 한 번 더 불렀습니다.

오늘 참석자들이 돌려 말하는 이른바 간접 화법으로 계속 이야기를 하자 대통령이 이른바 충청도 스타일을 언급한 건데 무슨 이야기인지 직접 들어보시죠.

[여기도 하자는 거예요, 말자는 거예요? {저는 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입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가끔 저한테 농담을 하는데 충청도 말은…이게 들어도 이것이여 저것이여…우리는 얘기하면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이렇게 하는데 이것이 하자는 것이…]

이성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4. 4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5. 5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