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5일 뉴스리뷰

■퇴근길 빙판길 주의…주말 중부 곳곳 눈·비■

중부 지방 곳곳에는 어제 쌓인 눈이 얼어 도로가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제설이 어려운 이면 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서는 낙상사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법원장 회의 종료…"내란전담재판부 우려"■

전국 법원장 회의가 조금 전 6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법원장들은 "비상계엄 전담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이,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표 '1인 1표제' 민주당 중앙위 부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해왔던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정 대표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내란특검 "추경호 주말 중 기소…혐의 소명"■

내란특검이 '계엄 해제 방해'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을 주말 중으로 기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검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증언 확보를 위해 법원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지만, 출석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이를 철회했습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에 4,100선 회복■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1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8.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하며 1,470원선을 하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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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