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리 회장(가운데)과 수상자들. [사진=USGTF-KOREA 제공]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환 프로가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KOREA 대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USGTF-KOREA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5년도 대상식을 열고 김환 프로를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했으며 고현건, 김대호, 박승훈, 박해용, 안성환, 유동원, 은희진, 조경영, 조용민 프로를 ‘톱10 티처스’로 각각 선정했다.
USGTF-KOREA 연말 대상식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연맹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대상식에는 최종삼 전 태릉선수촌장 등 국내 골프계는 물론 스포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과 홍콩, 베트남 등 해외 관계자들을 포함해 1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전반기와 후반기 티칭프로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성소, 최규혁 씨에게는 우수지도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그리고 연맹 발전에 이바지한 이남희, 이현 씨에게는 표창패를, 연맹과 골프 산업 발전에 힘쓴 김해중 서일대 교수, 이현 호남권 경기팀장에겐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최문휴 한국골프문화포럼 회장에겐 연맹과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브랜든 리 USGTF 회장은 “이번 대상식을 통해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국내 골프 교육의 전문성과 지도자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SGTF-KOREA는 매년 전문 지도자 양성과 교육 체계 고도화를 통해 국내 골프 교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