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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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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
수능 1개 틀린 이부진 아들
을지로에서 맞은 진짜 '돈벼락'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

[앵커] 여기저기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누구인가요?

[아나운서] 먼저 유명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 박나래가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전 매니저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는데요. 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전 매니저들은 박 씨가 안주 심부름과 파티 후 뒷정리 같은 일을 시키며 24시간 대기하도록 했고, 병원 대리 처방과 의료 예약, 가족 관련 일까지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 씨에게 폭언을 듣고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또 다른 연예인은 누구죠?

[아나운서] 배우 조진웅인데요. 조진웅이 고등학생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진웅의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고요.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이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차량을 훔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면서 소년원으로 송치돼 3학년의 반을 그곳에서 보냈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또 무명 배우이던 시절에는 술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았고, 음주 운전 전과가 있다는 내용도 함께 알렸습니다. 조진웅의 실제 이름은 조원준이고 조진웅은 아버지의 성함이라는 얘기는 이제 좀 유명한데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바르게 살기 위해 아버지 이름을 쓴다고 했지만 피해 제보자들은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해 이름을 바꿔 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그리고 한 명이 더 있는데요. 바로 개그맨 조세호입니다. SNS에 올라온 글에는 조세호가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이 있는데요. 이 남성이 각종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의 핵심 인물이라고 작성자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조세호가 이 남성의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조세호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주장을 즉각 부인하고 있고요. 소속사에서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과연 무엇이 진실일지… 요 며칠간 이렇게 많은 논란이 터진 적이 있나 싶을 정도네요. 다음 소식은요?

인사말 하는 이부진 위원장. 연합뉴스

인사말 하는 이부진 위원장. 연합뉴스



[아나운서] 수능 1개 틀린 이부진 아들


[앵커] 굉장히 잘 봤네요?

[아나운서] 네, 게다가 이번 수능은 또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거든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인 박선영 위원장이 어제 SNS에 올린 글인데요. "휘문고 3학년인 임 군이 올해 수능을 1개 틀렸다더라. 휘문중 재학 시절에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더니"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은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외국으로 보내려고 많이들 기를 쓰는데 삼성가 상속녀가 아들을 초중고 모두 한국에서 보냈다는 사실이 내가 다 고마울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임 군은 다른 재벌가와 달리 휘문중학교를 거쳐 휘문고등학교에 진학했거든요. 또 박 위원장의 글에는 "다들 보내고 싶어 하는 의대는 아니고"라고 적혀있는데요. 서울대 경영대학에 진학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어머니들이 많이 부러워하시겠네요…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을지로에서 맞은 진짜 '돈벼락'

스마트이미지 제공

스마트이미지 제공



[앵커] 돈벼락이요?

[아나운서] 네, 흔히 돈벼락 하면 이제 갑자기 돈이 많아진 걸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잖아요? 근데 이건 진짜 말 그대로 '돈'벼락이었습니다. 지난 2일 을지로 4가에서 있었던 일이고요. 당시 SNS에서 글을 올린 A씨는요. "바닥에 5만 원이 있길래 봤는데 차도에 오만원권이 엄청났다"라며 "홀린 듯 차도에 들어가서 돈을 막 주웠고 차들도 다 멈춰서 기다려줬다"고 당시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또 사진들을 보면 주변 시민들도 다 같이 돈을 줍고 경찰이 이를 회수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한 시민이 주머니에 있던 현금을 흘리며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당시 바닥에 떨어진 돈은 자그마치 1000만 원이 넘는 액수였다고 하고요. 이 시민이 일적으로 필요해 소지하던 돈이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앵커] 그래도 슬쩍할 수도 있었을 텐데 다들 잘 돌려줬나보네요.

[아나운서] 돈을 돌려준 시민들의 행동에 "양심 있다"며 칭찬하는 댓글이 많이 달리기도 했는데요. 사실 바닥에 떨어진 돈을 함부로 주우면 안 됩니다. '점유 이탈 횡령'으로 처벌될 수 있거든요. 또 반대로 고의로 돈을 뿌려 교통 혼잡을 야기할 경우에도 경범죄에 해당해 처벌되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저런 복잡한 상황에서 몰래 가져가면 잡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시민의식이 돋보이는 순간이었군요.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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