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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인터뷰] "이거 하나만 바라봤습니다"…'더블' 노리는 전북 박진섭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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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전북 현대 주장 박진섭이 더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전북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광주를 상대한다. 코리아컵은 원래 FA컵이라고 불렸지만, 지난 시즌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결승전 방식도 홈 앤드 어웨이에서 단판 경기로 변경됐다.

전북은 이미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코리아컵 우승을 통해 더블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만약 전북이 코리아컵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지난 2020년 이후 두 번째 더블을 기록하게 된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진섭은 "리그 조기 우승을 한 뒤 코리아컵이 남아 있어서 이거 하나만 보고 준비했다. 많은 팬이 응원해 주시는 걸로 알고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더블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진섭은 지난 2022시즌에도 코리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22년도에 우승했을 땐 1,2차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단판이다. 변수가 가장 중요하다. 모든 선수가 냉정함을 가져야 한다. 120분까지 경기할 수도 있다.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부담은 2022년이 더 컸다. 리그 우승을 놓치고 난 뒤 결승전을 치르다 보니 무조건 우승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지금은 선수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했다. 하지만 더블이라는 건 흔치 않은 기회다.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강하다.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기 때문에 우리가 꼭 우승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장 기대되는 동료가 누군지 묻자 "이동준을 꼽고 싶다. 동준이가 리그와 훈련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동준이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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