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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가면 본명 때문에 욕 많이 먹는다”…개명 결심한 강남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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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의 남편이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개명을 결심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빙속여제’ 이상화의 남편이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개명을 결심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빙속여제’ 이상화의 남편이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개명을 결심했다.

강남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한국 귀화 4년 차 강나미 드디어 개명 결심!? 철학관 3곳에서 새로운 이름 받기 이름으로 그것까지 보여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이 귀화한지 3년 됐다는 강남은 “제가 이름을 바꾼다고 했는데 아직 안 바꾸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직 일본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강남은 “일본에서 정리할게 너무 많아서 갑자기 이름을 바꿔 버리면 너무 힘들다”며 “신용카드, 포인트 카드, 마일리지에 다 ‘나메카와 야스오’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은 또 “야스오라는 이름이 한국에서 그렇게 막 좋은 이름이 아니다”라며 “PC방 가면 욕을 많이 듣는다. 왜 그렇게 야스오를 욕하냐. 그때 상처받아서 롤을 끊었다”라고 토로했다.

성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중이라는 강남은 “상화씨 성으로 가든지”라며 “강남이라는 사람이 상화씨 집에 들어간 거랑 똑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 성인 이씨와 모친 성인 권씨를 고민중이라고 강남은 전했다. 이후 강남은 이름을 짓기 위해 철학관을 방문했다.

작명가는 이씨보다 권씨 성을 추천하면서 여러 이름을 소개했다. 이중 강남은 “권이도가 제일 마음에 쏙 들어온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씨로는 이준재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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