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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의회연맹 방한단 전쟁기념관 방문

동아일보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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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장(오른쪽 끝), 나토 의회연맹 방한단과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장(오른쪽 끝), 나토 의회연맹 방한단과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나토 의회연맹 방한단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나토 의회연맹 방한단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야르노 림넬(Jarno LIMNELL, 핀란드 국민연합당) 나토 의회연맹 과학기술위원회 산하 기술동향 및 안보 소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나토 의회연맹 방한단이 4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나토 의회연맹(NATO Parliamentary Assembly)은 나토 회원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의회 간 협의체로, 이번 방문단은 헝가리, 영국, 스웨덴, 룩셈부르크,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포르투갈 등 11개국 나토 회원국 의원들이 방문했다.

백승주 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나토 의회연맹 11개국 대표단의 방문은 한국과 나토 간 안보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정세가 중대한 분기점에 있는 이 시기에 양측의 긴밀한 소통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림넬 소위원장은 “한국은 나토의 핵심 글로벌 파트너로서 국제질서 수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전쟁기념관 방문은 한국의 역사적 경험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오늘의 안보 도전에 대해 얻을수 있는 시사점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측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한반도 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나토의 대응 및 협력 방향 등 주요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방한단은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각국 참전비와 UN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6·25전쟁에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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