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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40대 원픽 '최소한의 삼국지' 1위

서울경제 이혜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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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2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지식 스토리텔러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40대 독자 비중이 51%로 중장년층의 강한 호응을 얻었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위, 태수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과 함께 전주 대비 판매가 99.7% 뛰며 종합 8위에 올랐다.

한국 문학도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절창 切創(6위)’, ‘혼모노(7위)’, ‘모순(11위)’, ‘자몽살구클럽(20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과학 유튜버 김진우가 집필한 ‘이상한 과학책’은 최재천 교수의 추천 이후 판매가 43.1% 증가하며 13위에 자리했다.

이혜진 선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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