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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순천고 총동창회장에 신현일 변호사

헤럴드경제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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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숙 재경회장, 오영민·김정재 체육대회 집행위원장 등 공로패

순천중고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신현일 변호사 부부가 꽃다발을 안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순천중고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신현일 변호사 부부가 꽃다발을 안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올해로 개교 87주년을 맞이한 순천고등학교 제53대 총동창회장에 판사 출신 신현일 변호사(68)가 취임했다.

순천중·고등학교총동창회에 따르면 순천고 24회 졸업생인 신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대전·논산·순천지원 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남도 대표 변호사이자 순천경실련 공동대표,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신 회장은 그간 총동창회 장학회이사장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신 회장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총동창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신 회장은 4일 로얄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총동창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해 온 모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문의 영원한 고향이고, 모두가 ‘함께’라는 마음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우정과 신뢰의 상징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으며, 명문 순천고의 명성에 걸맞은 명문 동창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께서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총동창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길성 제52대 회장과 박홍숙 재경회장, 오영민·김정재 체육대회 집행위원장 등 4명 동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일제강점기 1938년에 개교한 순천고교(순중·순고)는 4만여 명의 졸업생 동문이 경향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문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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