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강북경찰서 강당에서 진행된 ‘경찰-협력단체 간 범죄예방 간담회’의 모습. [강북경찰서 제공] |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강북경찰서는 4일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협력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협력단체 간 범죄예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 뜻을 전하고, 범죄·교통사고·보이스피싱 등을 포함한 예방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과 피싱 범죄예방 활동, 주민 요청 및 건의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강북 스마트 순찰지도’ 제작·공유 ▷‘서울 교통 Re-Design 프로젝트’ 의견수렴 ▷범죄예방 시설물 추가 설치 등 구체적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강북 스마트 순찰지도는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Pre-CAS(범죄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 등 치안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주민 제보 데이터를 결합한 시스템으로, 지역 범죄 취약 지점을 실시간 시각화해 예방적 순찰의 효율을 높인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박삼현 강북경찰서장은 간담회에서 강북구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주민 협력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우수회원 1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