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선정 △교육혁신 'S등급' △1000억 규모 국책사업 등 성과
TU 리서치파크 출범...DX·AX·반도체·에너지 기업 경쟁력↑
1인당 교육비 1856만원·장학금 348만원...취·창업 성과로 이어져
2026학년도 정시 505명 선발..."전략적 전형 선택 필요"
한국공학대학교 상징물 '자이로게이트'./사진제공=한국공학대 |
한국공학대학교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공학대는 1998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학협력 특성화 공학대학이다.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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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성과 확대...정부 평가 및 재정지원으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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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S등급 획득(2024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총 1000억원 이상의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수주했으며, 정부와 함께 산학협력 연구단지 'TU 리서치파크'(2캠퍼스)를 출범했다.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 TU 리서치파크는 첨단 장비와 AI·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갖춘 산학협력 거점이다. 기업의 연구개발과 품질검증을 지원하며 △디지털 전환(DX) △자동화 전환(AX) △자율제조 △차세대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소재 융합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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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S등급 획득(2024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총 1000억원 이상의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수주했으며, 정부와 함께 산학협력 연구단지 'TU 리서치파크'(2캠퍼스)를 출범했다.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 TU 리서치파크는 첨단 장비와 AI·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갖춘 산학협력 거점이다. 기업의 연구개발과 품질검증을 지원하며 △디지털 전환(DX) △자동화 전환(AX) △자율제조 △차세대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소재 융합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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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육 투자 확대...취·창업 성과로 드러난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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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는 학생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는 1856만원(2023년)이며, 장학금 수혜액은 평균 348만원에 달한다.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과 실무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학은 국내 최초로 가족회사 제도를 도입했다. 2025년 2월 기준 4557개의 가족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기업연구소와 엔지니어링하우스를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은 취·창업 성과에서 드러난다. 2024학년도 졸업생의 39.55%가 대·중견기업에 취직했으며, 주요 산업체로의 진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창업 기업 티앤알바이오펩과 링크솔루션은 코스닥에 상장됐다. 티앤알바이오펜은 세계 최초로 3D 바이오프린팅 기도조직 이식에 성공했고, 링크솔루션은 세계 5대 3D프린팅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 개발 및 연구 성과도 눈에 띈다. 최근 5년간 495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364건의 기술이전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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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모집서 505명 선발..."전략적 전형 선택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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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50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인원은 △수능(일반학생1) 276명 △수능(일반학생2) 174명 △수능(농어촌학생) 55명 등으로 구성됐다.
2026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와 각 단과대학 자율전공은 '가군' 수능(일반학생1)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조기취업형계약학과, 특성화고졸재직자)은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이월한다.
수능(일반학생1)전형은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와 등급(영어)을 활용하며,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등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공학계열은 국어25%·수학35%·영어20%·탐구(1과목)20%를, △경영학부는 국어30%·수학30%·영어20%·탐구(1과목)20%를 합산한다.
수능(일반학생2)전형 역시 수능 100%로 평가하지만 3개 영역만 반영한다. 필수과목인 수학에 더해 국어·영어·탐구(1과목) 중 상위 2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반영 비율은 1순위 45%, 2순위 35%, 3순위 20%다. 3개 영역 대비 1개 영역의 점수가 낮은 수험생에게 유리한 구조다.
두 전형 모두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는 수학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서종현 한국공학대 입학홍보처장.(경영학부 교수)/사진제공=한국공학대 |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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