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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도 안전 배우자"…전북소방본부 유튜브 구독자 급증

프레시안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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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전북소방본부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지역 안전 실천을 돕는 핵심 소통 매체로 뚜렷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전북소방본부 유튜브 구독자는 전년 4393명에서 올해 1만 3380명으로 늘어 204.6% 증가했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전년 4791명에서 올해 1만 1999명으로 늘어 150.4% 상승했다.

소방본부는 구독자와 팔로워 증가가 도민들이 온라인에서 안전 정보를 더 자주 찾고 더 많이 참여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보고, 현장과 일상을 잇는 홍보 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올해 80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유행하는 콘텐츠와 밈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A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가 조회 흐름을 주도했다. 관련 콘텐츠는 전체 조회수의 약 66% 비중을 보였다.

실제 재난 대응 과정을 담은 ‘생생 리얼 현장’ 영상도 약 22% 수준의 조회 비중을 기록해 온라인 이용자가 현장의 위험성과 대응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행동요령을 얻고자 하는 흐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에서는 30~40대 이용자 반응이 두드러졌고, 특히 짧은 영상을 기반으로 한 릴스가 평균 65만회의 높은 조회 흐름을 보이며 짧고 직관적인 안전정보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

소방본부는 2026년 플랫폼별 역할을 시청 흐름에 맞춰 분명히 하기로 했다.

유튜브는 신뢰 기반 안전 소통 매체로 운영할 방침이다. AI를 활용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형식을 안전 메시지로 재구성한 공감형 예방 콘텐츠를 수시 기획해 확대하기로 했다. 실제 재난 대응 과정을 담은 ‘생생 리얼 현장’ 영상은 이슈 발생 시 빠르게 공개해 구독자가 필요한 순간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핵심 요령을 함께 전하기로 했다.


인스타그램은 30~40대 이용자 확산형 소통 매체로 강화하고,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로 안전 참여를 넓히겠다고 했다.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조회를 기록한 릴스는 15~30초 분량의 행동수칙형 콘텐츠로 꾸준히 늘려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쉽게 실천하도록 돕기로 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두 채널의 성장은 온라인에서 안전을 배우고 실천하려는 흐름이 커졌다는 뜻”이라며 “반응이 큰 콘텐츠를 더 정밀하게 발전시키고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때 정확하게 전달해 온라인 소통이 생활 속 안전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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