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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고요한 바다와 풍요로운 자연을 품은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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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전남 영광군은 서해를 따라 길게 뻗은 해안선과 내륙의 고즈넉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갯벌의 생명력과 푸른 바다, 그리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겨울에도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곳 영광에는 고즈넉한 사찰부터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곳까지 다양한 가볼 만한 곳이 있다.

(ⓒ한국관광공사) 불갑사

(ⓒ한국관광공사) 불갑사


불갑사 — 천년의 고요를 품은 사찰

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자락에 자리한 불갑사는 백제 불교문화의 향기를 간직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겨울에는 붉게 물든 단풍 대신 차분한 산사의 풍경이 방문하는 이들에게 고요함을 선사한다. 대웅전을 비롯한 전각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조용한 경내를 거닐면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석탑과 보물들이 사찰의 품격을 더한다.

카페보리 — 바다와 보리밭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에 위치한 카페보리는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경치를 선사한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보리커피나 메밀차 등 독특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푸른 보리밭이나 하얀 메밀밭이 펼쳐져 이국적인 풍경을 만난다. 멋진 야외 공간은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으며,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겨울 바다의 운치를 만끽하는 순간을 경험한다.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일부 구역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며, 10kg 미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영광칠산타워 — 서해의 광활한 파노라마를 담다


전남 영광군 염산면 옥실리에 우뚝 솟은 영광칠산타워는 칠산 앞바다와 칠산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이다. 111m 높이의 타워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서해의 광활한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낮에는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해 질 녘에는 붉은 노을이 수평선을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밤에는 칠산대교의 불빛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편의로운 주차 공간을 갖추어 접근성이 좋다.

백수해안도로 — 서해의 절경을 따라 펼쳐지는 드라이브 길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일대에 펼쳐진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드문드문 마련된 쉼터에서는 잠시 차를 멈추어 탁 트인 서해 바다를 조망한다. 특히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겨울 바다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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