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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100선 회복…외국인·기관 ‘쌍끌이’ 사자 [투자360]

헤럴드경제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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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株 강세…지난달 조정 거쳐 투자심리 개선세
코스닥 이틀째 하락…‘키트루다SC’ 악재 알테오젠, 12% 급락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1.78%) 오른 4100.0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5.01포인트(0.12%) 내린 4023.50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 전환해 4100대에서 마감했다. [연합]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1.78%) 오른 4100.0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5.01포인트(0.12%) 내린 4023.50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 전환해 4100대에서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4100선을 재탈환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1.78%) 오른 4100.05에 마감했다. 지수는 4023.50으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지난달 13일 이후 16거래일 만에 4100선을 되찾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918억원, 기관이 1조152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13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에서도 879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 매수에 힘입어 상승 흐름으로 반전을 이뤄냈다. 삼성전자는 3.14% 오른 10만8400원, SK하이닉스는 0.37% 상승한 54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자동차 업종도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북미 하이브리드 차량 점유율 상승 기대가 반영되며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11.11% 급등했고 기아는 2.74%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90%), 두산에너빌리티(1.52%), KB금융(1.48%)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4.29%), 건설(6.04%), 전기·전자(2.33%) 등이 상승한 반면 제약(-1.28%), 오락·문화(-1.2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5.09포인트(0.55%) 내린 924.74로 마감하며 이틀째 하락했다. 개인이 317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2억원, 1834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가 독일에서 판매금지 가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12.04% 급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1.14%, 에코프로는 5.90%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5.17%), 레인보우로보틱스(-7.20%), 리가켐바이오(-5.4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6조1319억원, 코스닥은 12조6992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을 합쳐 9억1123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내린 146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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