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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 기후부장관 표창 수상

아주경제 김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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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적정 처리 분야 공로 인정…순환경제 산업 선도기업 자리매김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은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이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스틸싸이클은 기존에 매립 처리돼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제강분진 등 다양한 산업폐기물에서 아연을 회수해 제련 원료로 공급하는 재자원화 전문 기업이다.

국내 유일 RHF 처리기술을 활용해 매년 약 5만톤(t)의 조산화아연(HZO)을 생산해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의 원료를 다변화하고 광석 채굴로 발생할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친환경 순환 구조 구축 및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스틸싸이클은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R&D)을 고도화하고 있다. 아연 재자원화 후 발생되는 부산물인 직접환원철(DRI)을 회수해 주요 철강사에 원료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제철에서 제련, 제련에서 다시 제철로 이어지는 산업 간 자원순환 체계 구축이 목표다.

나아가 2022년 인수한 자회사 스틸싸이클에스씨를 통해 구리 등 신규 금속 자원 회수 및 재자원화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적인 내부 시스템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스틸싸이클은 2023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데 이어 재생에너지 도입 등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인증(KOSHA-MS)을 취득한 바 있다.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은 "자원순환 사업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 노력을 산업부에 이어 기후부로부터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자원화 사업 확대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국내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경 기자 kkimmm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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