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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교수, '대한민국 치안리포트' 북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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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범어도서관 지하 강당
강연·문화공연 결합 '시민과 만남'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의 북콘서트 팜플렛. 박 교수 제공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의 북콘서트 팜플렛. 박 교수 제공


경찰행정학자인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가 '우리가 사는 사회, 어떻게 지켜야 할까'라는 질문을 안고 출간한 '대한민국 치안리포트' 북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무대는 20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지하 강당이다.

박 교수는 오랜 기간 신문 칼럼, 학술 논문, 방송 대본 등으로 우리 사회의 치안과 공공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해 온 전문가다. 이번 책은 그동안의 기록을 모은 첫 단행본으로 그는 “각 글은 사회적 이슈와 현장을 다루었지만 결국 모두 ‘공공의 책임’이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며 집필 의도를 명확히 했다.

북 콘서트 현장은 단순한 출판 기념행사를 넘어선다. 치안과 공공의식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시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강연과 함께 성악 중창 및 독창, 가야금 연주,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박동균 교수는 경찰행정‧치안 분야의 주요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제1기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국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담론보다 실천이 중요하며 사회 안전은 실천하는 사람들의 역량과 태도에서 나온다”고 강조해 온 만큼 그가 제시하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실천과 책임’은 더욱 무게감을 더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되며 출판과 동시에 ‘공공의 가치와 치안, 시민의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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