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폰지 사기 모집책으로 지목된 현직 경찰관…경찰 '감찰 중'

노컷뉴스 전북CBS 심동훈 기자
원문보기
150억 원 규모 폰지사기 모집책 송치…현직경찰관 모집책으로 지목
전북경찰청 "수사 기간 동안 멈췄던 감찰, 송치 후 재개해 진행 중"
전북경찰청 전경. 심동훈 기자

전북경찰청 전경. 심동훈 기자



현직 경찰관 2명이 폰지 사기 일당의 모집책으로 지목된 가운데, 경찰이 이들을 두고 감찰에 착수했다.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폰지 사기의 모집책으로 지목돼 불구속 송치된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 등 2명을 대상으로 감찰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되는 약 8개월 동안 이들의 감찰을 중단했지만, 지난 4일 A경감 등이 송치됨에 따라 감찰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십명을 상대로 "유망 기업에게 돈을 투자하면 원금의 30%에 달하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약 15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구속 송치됐다.

A경감 등 2명의 경찰관은 모집책으로 활동하며, 10명 남짓한 동료 경찰에게도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은 대기 발령 상태다"라며 "수사 내용 등을 통해 징계 여부와 정도 등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제주도 집
    탁재훈 제주도 집
  2. 2윤석화 별세
    윤석화 별세
  3. 3안세영 야마구치 역전승
    안세영 야마구치 역전승
  4. 4노동신문 국민 폄하
    노동신문 국민 폄하
  5. 5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노컷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