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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10시 30분 연준이 중시하는 PCE 발표, 금리인하에 힘 보태나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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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용시장은 급격하게 냉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간만에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된다.

바로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다. PCE는 5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 5일 밤 10시 30분) 발표된다.

이날 발표되는 PCE는 9월 PCE다. 9월 PCE는 지난 10월 공개됐어야 하지만 정부 셧다운으로 뒤늦게 나오게 됐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지난 10월 PCE 물가지수도 이미 발표됐어야 하지만 오는 9~10일 열리는 FOMC에서는 10월 데이터 없이 9월 PCE만으로 정책 결정이 내려지게 된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PCE는 전월 비 0.3%. 전년 비 2.8%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월 비 상승률은 지난 8월과 동일한 것이지만 전년 비 상승률은 지난 8월에 비해 0.1%포인트 높은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전월 비 0.2%, 전년 비 2.9%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 비와 전년 비 상승률 모두 지난 8월과 같은 것이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하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연준이 12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확률이 90% 가까이 반영되고 있다.

PCE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지 않는 한 금리 인하 경로를 뒤흔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만약 PCE가 예상에 부합하거나 하회한다면 12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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