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유공자 표창부터 실무교육까지…민생 분야 수사 전문성 강화
충남도 특사경 연수 참가자들이 연수 종료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 |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는 5일 보령시 쏠레르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특사경)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 연수'를 열고 민생 분야 수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연수에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6대 민생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전문 교육,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사경 활동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은 천안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어 아산시와 태안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법 질서 확립에 기여한 특사경 공무원 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 가운데 4명은 도지사 표창, 3명은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생존전문가 김종도 강사가 '생활 속 재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최기웅 법무연수원 특사경 교육센터 교수가 '수사 절차 및 수사 서류 작성법'을 주제로 실무 중심 강의를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 해 동안의 민생 단속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단속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정낙도 충남도 안전기획관은 "민생사범 수사기법 등 특사경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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