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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폰지사기 연루 현직 경찰관들 감찰 착수

뉴스1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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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이 폰지사기에 연루된 현직 경찰관들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경감과 전주덕진서 소속 B 경위에 대해 감찰 절차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청은 A 경감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약 8개월 동안 감찰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사건이 전날 검찰에 송치되며 수사가 마무리되자 감찰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A 경감 등은 특정 종목에 6개월간 투자하면 원금의 30%의 이자를 매달 지급한다며 피해자들을 끌어모은 뒤 150억 원을 가로챈 폰지 사기 일당의 모집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 경감 등의 범행으로 동료 경찰관 상당수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의 수사를 맡은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 경감에 대해서는 범죄가 중하다고 보고 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경찰은 현재 A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는 향후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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