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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서 2년 58홈런 쳤는데 방출? 美 매체, "33세 타자는 기대에 미치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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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거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내보낼 분위기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논의한다”고 전했다.

의외의 소식이다. 다저스는 강력한 타선을 계속 만들려고 한다. 이런 점에서 에르난데스는 그간 다저스 타선에서 한 방을 보탰다.

비록 올 시즌 타율은 떨어졌지만 홈런 20개 이상은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지난 201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린 거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축 시즌이 된 2020년에만 20개 미만인 14개 홈런을 쳤을 뿐, 꾸준히 20개 이상 홈런을 생산했다. 2020년에도 50경기에서 14홈런은 대단한 기록이다.

[사진]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24시즌에는 33홈런으로 커리어 두 번째 30홈런 시즌을 만들었다. 그런 그가 올해는 25홈런을 쳤다. 타율도 지난 시즌 2할7푼2리에서 2할4푼7리로 떨어졌으나 장타력은 검증된 타자다.


‘다저스네이션’은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의하면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몇 가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외야수 에르난데스를 방출할 수도 있다고 한다”고 놀라워했다.

‘다저스네이션’은 “33세의 에르난데스는 2025년에는 타석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커리어 최고 기록인 WAR 4.3(2024년)과 커리어 최다 33홈런으로 커리어 두 번째 올스타로 뽑힌지 불과 한 시즌 만에 OPS .738을 기록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에르난데스의 2024시즌 OPS는 .840이다.

홈런, 타율, OPS, 출루율, 장타율 모두 떨어졌다. 매체는 “다저스가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한다면, 중견수를 찾고 앤디 파헤스를 우익수로 배치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사진]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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