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3.7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과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단독 설립 추진

더팩트
원문보기

메르세데스-벤츠·아이들과미래재단, 기부금 5억 원 지원
내년 하반기에 개소…지역 아동학대 대응·보호 체계 강화


4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를 위한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과천시

4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를 위한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4일 시청에서 '과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사내 사회공헌위원),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부 마라톤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10억 원 중 약 5억 원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이를 활용해 2026년 하반기 개소 예정인 '과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과천시는 경기도 의왕시와 공동 운영 방식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번 기부를 통해 과천시에 독립된 전용 기관이 설치되면 아동학대 조사·사례 관리·예방 사업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교육,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역시 80여 개 이상의 공익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지역 사회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를 위해 귀중한 기부금을 지원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용 기관을 빠른 시일 내 개소해 아동 보호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2. 2오현규 핑크 감독 경질
    오현규 핑크 감독 경질
  3. 3머스크 조만장자 등극
    머스크 조만장자 등극
  4. 4셰플러 PGA 올해의 선수
    셰플러 PGA 올해의 선수
  5. 5홍윤화 김민기 오뎅바
    홍윤화 김민기 오뎅바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