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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아닌 뱀" 과르디올라 공개 저격한 야야 투레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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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연합뉴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연합뉴스



야야 투레가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저격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아이콘 투레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떠올리며 '뱀'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레는 '잭(ZACK)'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 뱀으로 보였다"고 독설을 뱉었다. 데일리메일은 "투레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투레는 "FC바르셀로나 시절 나에게 전화를 해 '돌아와야 한다.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 때 아내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들어줄 것이냐. 당신을 쓰레기처럼 대했는데 당신이 머물기를 원한다고 해서 남을 것이냐'라고 말했다"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를 1년 내내 쓰지 않았다. 내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하자 FC바르셀로나에 남으라고 했다. 아내는 '그는 사악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9-2010시즌 투레 대신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중용했다. 투레는 2009-2010시즌 9경기만 풀타임을 소화했다. 결국 201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다시 날개를 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2017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뒤 또 경쟁에서 밀렸다. 당시 투레의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판하기도 했다. 투레는 2018년 여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고, 중국 칭다오 황하이를 거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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