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년 지방선거 시동 건다…21일 토크콘서트 개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1일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지자들과 만난다.

한 전 대표는 지방선거 출마에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같이 이뤄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도전 가능성은 열어놓은 상태다.

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정치 현안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국 각지를 돌며 지역 주민을 만나는 '민심 경청 로드'에 이어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일부 친한계 의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7일부터 지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한컷'에 공지된 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전체 좌석 1500석 매진 시 신청이 불가하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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