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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그룹 아이브 가을이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주년 AAA 2025)’ 참석 차 5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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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은 몽환적인 핑크빛 헤어와 분위기 있는 가죽 자켓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공항을 찾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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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컬러의 하이넥 프릴 블라우스를 이너로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했고, 블랙 미니 원피스로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여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 스타킹과 사각 라인의 미들부츠를 조합해, ‘가을 시크’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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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을 위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가을은 윙크에 볼하트 및 볼콕 등 엄청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이브의 마음을 플러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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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브는 오는 2026년 4월 18~19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개최한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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