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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장동·대북 송금·대통령실 현지, 정부의 치명적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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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국민의힘) 사진=고정화 기자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국민의힘)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5일 열린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 평가회의'에서 "이재명 정부는 '대장동', '대북 송금', '대통령실 현지'라는 세 단어만 꺼내도 안색이 파래진다"며 "이 '3대'에 과거를 먹느라 미래를 놓친 6개월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은혜 부대표는 청년 주거 문제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26년도 예산에서 청년들이 월세에 내몰리지 않도록 최소한 전세 대출 3천억 원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답은 민주노총 전세 전환 자금 51억 원이었다"며 "아무리 공정한 척해도 정부 본심은 곳간을 열 때 드러난다. 결국 미래세대 예산은 청년이 아닌 기득권 노조에 털어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의 내 집 마련 희망이 좌절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청년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금 35세 청년은 40년 전 같은 나이의 세대보다 자가주택 보유 가능성이 10%포인트 낮다"며 "내 생애 내 집은 없을 거라 낙심한 청년들이 노동력을 잃고 위험 투자에 뛰어드는 것을 철없다고 나무랄 게 아니라,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표적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혜 부대표는 "이 정부에서 늘 기득권 노조가 우선순위였고 청년은 후순위였다"며 "내 편만 챙기는 이 정부에서 청년은 약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끝으로 "약자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 세미나 시리즈를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한다. 첫 번째 토론회는 청년노조들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현장의 문제와 대안을 직접 들을 예정"이라며 "청년의 절망을 먹고 사는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 정부가 등 돌린 청년들의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대신하고 답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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