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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법무부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 선정

뉴스1 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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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우수 과학기술 인재 ‘유학–취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충남대는 5일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에서 개최된 ‘K-STAR 비자트랙 현판 수여식 및 간담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참여대학 지위를 부여받았다.(충남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대는 5일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에서 개최된 ‘K-STAR 비자트랙 현판 수여식 및 간담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참여대학 지위를 부여받았다.(충남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는 법무부의 신규 전략사업인 ‘K-STAR’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대는 5일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에서 개최된 ‘K-STAR 비자트랙 현판 수여식 및 간담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참여대학 지위를 부여받았다.

‘K-STAR 비자트랙(Korea-Science & Technology Advanced human-Resources)’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외국인 인재가 유학, 연구, 취업, 정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완결형 인재 루트를 구축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다.

그동안 KAIST 등 5개 과학기술원만 활용할 수 있었던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을 일반대학까지 확대한 것으로, 과학기술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번에 충남대가 이 프로그램에 포함되면서 위상과 역할이 크게 확장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대 총장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으며, 추천된 인재는 △취업요건 없이 졸업 즉시 거주(F-2) 자격 부여 △3년 후 영주(F-5) 자격 신청 가능 △우수 연구실적 보유 시 체류기간과 무관한 특별귀화 신청 가능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K-STAR 비자트랙 선정으로 충남대가 석·박사급 외국인 연구자가 학업–연구–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역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산업에 기여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선정은 충남대가 글로벌 인재의 안정적 정주와 연구활동을 책임질 수 있는 대학임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과학기술 인재의 ‘유학–취업–정주’ 선순환 모델을 완성해,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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