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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야구단 최종 명단 발표... LG 박명근·삼성 육선엽·SSG 이율예 등 각 구단 유망주 14명 입대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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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한민 인턴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명근, 삼성 라이온즈 육선엽, SSG 랜더스 이율예 등 각 구단 14명의 유망주가 내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상무 야구단은 5일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고 각 선수에게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했다.

올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에서는 투수 박명근과 김종운, 외야수 박관우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특히 박명근은 2025시즌 필승조로 활약하며 44경기에서 3승 4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한 차례 등판해 ⅔이닝 1실점을 남겼다.


삼성에서는 우완 육선엽과 김대호가 합격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육선엽은 프로 2년차인 올해 38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4의 성적을 냈다.


이외에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태경, KIA의 투수 이호민, kt wiz의 김재원, 한화 이글스의 포수 이승현과 외야수 이민재도 함께 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SSG 랜더스에서는 신인 포수 유망주 이율예가 눈길을 끈다. 이율예는 원동중–강릉고를 거쳐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SSG에 입단했다.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음에도 1군에서 기록한 3안타가 전부 홈런일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SSG는 주전 포수 조형우와 베테랑 이지영이 버티고 있는 만큼, 이율예의 병역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SSG에서는 김규민, 송영진, 박지환 등 총 4명이 합격했다.

반면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에서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4월 27일 입대해 약 1년 6개월 동안 상무에서 선수로 복무하게 된다.

사진=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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