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졸업논문 발표대회 시상식

2025학년도 해사대학 졸업논문 발표대회 시상식. 사진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은 지난달 28일 해사대학관 KSA라운지에서 ‘2025학년도 해사대학 졸업논문 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시상식에는 해사대학 김종수 학장을 비롯해 학내 주요 관계자들과 미국선급협회 ABS 홍기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졸업논문 발표대회에서는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김동욱 학생 외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선박용 하이브리드 전력 시스템 및 육성전원을 활용한 정박 중 컨테이너선 배출가스 저감 연구’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우수상은 기관시스템공학부 친환경선박전공 이재민 학생 외 8명과 해양경찰학부 김혜민 학생 외 4명이 수상했습니다. 장려상은 기관시스템공학부 자율운항선박전공 오현수 학생 외 5명, 선박안전관리전공 여준영 학생 외 7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미국선급협회 ABS에서 기탁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통해 마련된 상금이 지급됐으며, 최우수상 팀은 300만원, 우수상 팀은 200만원, 장려상 팀은 150만원을 받았습니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은 앞으로도 학부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해사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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