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0 °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야구 예능 감독, 정후 아빠에 이어 '은퇴선수 회장님'...바람의 아들 새 직함 또 생겼다

스포츠조선 김용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연합뉴스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 예능 도전에 이어 이번에는 은퇴선수들의 회장으로.

야구 예능 프로그램 감독을 활약중인 '레전드' 이종범이 은퇴선수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5일 서울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은퇴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상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최고의 신인상에는 KT 위즈 안현민이 뽑혔다.

본 행사 전에는 한은회를 이끌 새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2013년 출범한 한은회는 이날 제5대 회장으로 이종범을 추대했다. 이 신임 회장은 2019년부터 6년간 회장으로 한은회를 이끈 제4대 안경현 회장에 이어 새롭게 은퇴선수 대표로 나서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은 이날 "큰 직책을 맡겨주시고 지지해준 선후배들께 감사드린다"며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 선후배들과 함께 걸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한국 야구 발전과 협회 회원 권익을 위해 한 걸음씩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회장은 한국야구가 나은 불세출의 스타, 최고의 유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은퇴 후 한화, LG, KT에서 코치로 일하고 TV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다. 계속해서 현장을 지키다 올시즌 도중 KT 유니폼을 벗고, 야구 예능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전쟁중인 팀을 떠난다는, 무책임하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아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간판 스타로 활약중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조진웅 은퇴
    조진웅 은퇴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스포츠조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