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오는 11일 중국을 방문해 한중 장관회담을 갖는다.
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과 한중 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장관의 한중 장관회담은 지난달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동한 이후 한 달여 만이며, 중국에서 만나는 것은 약 6년 만이다.
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과 한중 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장관의 한중 장관회담은 지난달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동한 이후 한 달여 만이며, 중국에서 만나는 것은 약 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1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1.01 photo@newspim.com |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10월 말 한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정부 당시 소원해진 경제협력을 다시 정상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희토류를 비롯한 공급망 강화와 관련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게 숙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인 서비스·투자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앞서 한중 경제·통상 협력을 한차원 강화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김 장관이 다음주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지난달 한중 정상회담 후속 조치는 물론 경제·통상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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