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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선도적인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무어 스레드 테크놀로지’(이하 무어 스레드)가 상장 첫날 502% 폭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기업은 이날 상하이증시에 상장했다. 주당 114.28위안에 IPO를 해 첫날 무려 502% 폭등했다.
이번 IPO로 무어 스레드는 80억 위안(11억3000만 달러)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상장 성공은 무역 긴장과 미국의 기술 수출 제한으로 중국의 기술 자립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의 엔비디아 AI 칩 대중 수출 금지 조치가 이 회사 주가를 폭등시킨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무어 스레드는 AI 전용칩에 최적화돼 있는 기업이다.
이번 IPO는 올 들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IPO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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