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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금융위 출신 송현도 부사장 영입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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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도 삼성증권 부사장. 삼성증권 제공.

송현도 삼성증권 부사장. 삼성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금융위 출신 고위직을 기획실장(부사장·사진)으로 영입해 눈길을 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송현도 전 금융위 혁신과장을 기획실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1973년생인 송 부사장은 행시 43회 출신으로 금융위 금융국제화 대응단 부단당, 금융위 혁신과장 등을 거쳤고, 2023년 7월에 퇴직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전일 송 부사장이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내부적으로 금일 삼성증권 기획실 부사장으로 인사가 났다”라며 “송 부사장이 금융위 관직 시절 다양한 자본시장 업무를 영위한 만큼, 향후 삼성증권 기획실에서 다양한 상품 서비스 및 미래전략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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