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와 사냥꾼', 생존 미식 예능 탄생 예고

사진=채널A '셰프와 사냥꾼'

'셰프와 사냥꾼'이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는 2026년 1월 8일(목) 밤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신규 예능 '셰프와 사냥꾼'은 지난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셰프와 사냥꾼'의 새로운 티저 영상에서는 이들의 긴박한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영상 속 추성훈은 "진짜 대박이다"라며 거친 숨을 몰아쉬며 무언가를 쫓고, 임우일과 김대호는 그와 함께 점점 어두운 곳으로 들어갔다. 갑자기 정체불명의 존재가 튀어 나가고, 세 사람은 그것을 쫓으며 상황은 더욱 긴박하게 전개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360도 전 방향을 아우르는 인터렉티브 영상은 현장의 생생함을 보다 역동적으로 전달했다.

포스터에는 우거진 정글 한가운데 각자 짙은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셰프와 사냥꾼' 출연진의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글 한가운데서 프라이팬과 파인애플 등을 손에 들고 셰프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에드워드 리 그리고 손에 무기를 쥔 채 먹잇감을 노리듯 매서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추성훈. 이들은 중후하면서도 맹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정글 속에서 압도적인 인상을 남겼다.

임우일과 김대호 또한 의연하다. 임우일은 새총을 겨눈 채 어딘가를 매섭게 응시해 사냥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김대호는 죽창을 들고 당장이라도 뛰어들 듯 호전적인 눈빛을 번뜩이고 있다. 임우일과 김대호는 야생과 맞서기 위한 정글의 사냥꾼으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이다.

'셰프와 사냥꾼'은 극한의 야생에서 출연진들이 직접 사냥한 식재료로 최고의 만찬을 완성하는 극강의 생존 미식 탐험 예능이다. APEC 정상회의 만찬을 총괄한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 강인한 파이터 추성훈, '예능 치트키' 임우일과 김대호 전 아나운서 등 개성 만점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셰프와 사냥꾼'은 트레일러와 포스터 그리고 새로운 티저를 꾸준히 공개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K-정글 예능의 신세계를 예고한 '셰프와 사냥꾼'이 2026년 1월 8일(목) 밤 10시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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