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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광수, ♥이선빈과 7년째 공개 연애 중이라더니…예능 이미지 지우고 빌런役 활약 ('조각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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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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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데뷔한 1985년생 이광수가 '조각도시' 역대급 빌런 캐릭터로 등극했다. 앞서 그는 2018년부터 이선빈과 공개 연애 중이며, SBS '런닝맨'에서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요한(도경수 분)의 VIP이자 권력과 돈, 모두 가진 '백도경' 역으로 활약 중인 이광수가 극 중 악의 한 축을 담당,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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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도경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마다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극 중 도경은 자신을 쫓던 박태중(지창욱 분)을 마주치자 오히려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자신 대신 복역한 태중을 향해 비열한 웃음을 터뜨리며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이후 태중에게 다 요한이 짠 판이라고 말하면서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은 채 억울한 척하는 도경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또한 이광수는 도경의 '강약약강' 면모를 통해 치졸함까지 더했다. 도경은 아버지 백상만(손종학 분) 앞에서는 순종적인 태도를 보이다가도, 상만이 자리를 뜨자 곧바로 반항심 가득한 눈빛과 함께 바닥에 발길질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도경이 태중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꼈을 때는 친구 유선규(김민 분)에게 상황을 맡기고 곧바로 도망쳐 최악의 모습을 완성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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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조각도시'의 악인으로서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태중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는 도경을 오히려 여유로운 얼굴로 그려내 매 장면 강렬한 인상을 심은 것은 물론, 태중과의 카 체이싱 신에서는 분노와 초조함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통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이에 치열한 접전 끝에 도경이 큰 사고를 당하게 되는 최후를 맞이한 가운데, '조각도시'의 마지막 이야기에 기대감이 커진다.

'조각도시'는 오직 디즈니+에서 3일부터 11~12회를 공개,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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